■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오재호 부경대학교 환경대기과학과 교수, 이영주 경일대 소방방재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요즘에 더워도 너무 덥다는 말이 절로 나오고 있죠. 경남 양산은 닷새 연속 40도를 넘는 극한 폭염에 시달렸고, 이번 주부터는 수도권도 37도를 넘는다고 하는데요. 전문가 두 분과 함께 날씨 전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재호 부경대 환경대기학과 교수,그리고 이영주 경일대 소방방재학부 교수 두 분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재호 교수님, 양산 지역 보니까 42도래요. 며칠째 이렇게 40도 넘는 건 그냥 기록인 거죠?
[오재호]
그렇습니다. 40도 넘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그 이유가 지금 현재 우리나라 상공에는 고기압이 위치하면서 고기압이 위치하면 공기가 내려오면서 가열시키고 또 남쪽에는 이중고기압이라고 해서 중국 남쪽에서는 티베트 고기압, 일본 남쪽에서는 북태평양고기압이 형성되면서 우리나라 남쪽에는 또 서풍이 불면서 계속 더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서풍이 소백산맥을 넘으면서 풍하층에 있는 양산 지역이 가열되고 있고요. 그 지역은 금정산으로 둘러싸인 지역이라서 한 번 데워진 공기가 빠져나갈 곳이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 최고기록이 계속해서 경신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양산뿐만 아니라 지금 부산도 상당히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보통 더위 식히려고 부산 해운대 가는데 바다 에어컨, 이게 안 통하는 거죠, 지금?
[오재호]
우리나라 주변 바다 온도가 28도에서 29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평년보다 2~3도 더 높게. 다시 말씀드려서 열대야를 우리가 정의할 때 25도 내지 26도로 밤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면 바닷물이 28도면 온수입니다. 그래서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금 바다 모습 계속 보여드리고 있고 해운대에 많은 관광객이 찾기는 했는데 이영주 교수님도 조금 전에 바다 다녀오셨다고 했잖아요. 바다 들어가면 좀 시원하시던가요?
[이영주]
어제 주말 껴서 가족들이랑 바다에 잠깐 갔다왔는데 서해안을 갔다 왔는데 물속에 들어가니까 물이 시원한 느낌이 아니라 따뜻한 온탕에 들어와 있는 그런 느낌이라서 사실 그게 시원하다, ... (중략)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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